안녕하세요.
안티포그액(막)이 들떠서 생긴현상이네요.
혹시 안티포그액을 바르셨거나, 안쪽을 문질렀던 상황이 있었을까요?
수경은 생산단계에서 김서림 방지를 위해 점성이 강한 안티포그액이 뿌려져서 나옵니다.
공장에서 사용되는 안티포그액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티포그액보다 훨씬 점성도가 강합니다.
새로 산 수경 안쪽을 만지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.
안티포그액액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서서히 없어지고, 김서림 발생이 시작하게 됩니다.
그러나, 아주 가끔이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막이 들떠서 시야가 흐리게 된 경우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.
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담가두셔서 안티포그막이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지게 하시는게 좋습니다.
무리하게 문지르시면 수경자체에 기스가 발생할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.
깨긋이 제거되어 사용하시는데 불편함 없으시길 바래봅니다.
감사합니다.
[ Original Message ]
안녕하세요
얼마전 구매 하였는데요
수경이 몇개있어 교대로 쓰고 있습니다
하지만 보시는 것 처럼 얼룩이 지고 습기 차고
사진처럼 생긴 얼룩이 지워 지지도 않습니다
얼룩이 그냥 얼룩이 아니라 약간 끈끈이 같은 느낌입니다
수경이 소모품인건 알고 있고 많이 써 봤지만 이런경우는
처음 봅니다 저도 왠만하면 그냥 씁니다
답변 부탁드립니다